본문 바로가기
삶의정보

보통의 관계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법

by 츄츄츄링 2022. 10. 17.

사회에서 보통만 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사회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 가운데 소통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그런 관계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나도 크고 힘들었던 거 같다. 하지만 삶을 살고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그런 감정과 관계에 지속적으로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강아지 산책을 하면서 친해진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과 요즘은 자주 잘 다니는데 학창 시절 알던 친구들 보다도 더 자주 만나고 가깝게 지내고 있는 거 같다. 그 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시절 인연'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 시절 인연이라는 단어는 전에도 들어서 마음에 생각에 와닿았던 단어였고 뜻이었는데 정말 사람의 관계는 시절 인연이 맞는 거 같다. 정말 이 친구 없으면 안 될 거 같던 관계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관계가 멀어지고 정리가 되는 관계처럼 내 인생의 시절에 맞게 다가오는 인연이 있는 거 같다. 생각보다 이런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고민인 거 같다. 정말 관계가 잘 맞아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 간의 노력이 정말 필요한 거 같다. 한때 나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우정 이야기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다. 나도 참 저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현실은 그런 관계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 말 그대로 드라마 속의 이야기 판타지에 속한 이야기들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통의 존재만 가도 성공한 관계라고 보인다. 그럼 우리는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든다. 저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관계를 또 선을 긋고 지내야 할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에서 생활해야 할까? 

-적당한 선을 유지하자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선을 긋고 산다는 것에 모든 것을 칼같이 내 틀 안에만 두고 사는 선이 아닌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관계에서 아무리 친해도 내 모든 사정과 속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약점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감은 필요하다. 너무 나의 속 이야기를 다 이야기하면 나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관계에 있어서 부담스러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관계가 더욱 친한 관계일수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이 오히려 관계가 오래가는 거 같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자

사람은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는 힘든 일이겠지만 내 이야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잘 들어주고 경청해 준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좋은 점이 되는 거 같다. 보통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내 이야기만 하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는 다른 곳을 바라본다던지 경청하지 않는 듯한 제스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어느 순간 그 상대에게는 이야기를 점점 안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눈을 바라보며 듣고 정말 진심으로 들어주어야 한다. 말한다는 것은 나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인데 그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지 않는 태도는 관계를 망치는 일임을 인지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싫은 것과 좋은 것을 감출 필요는 없다

사회에서 내가 만난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선을 적당히 지키고 이야기를 경청해 준다고만 해서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사회에서 만났기 때문에 예의 있는 호불호는 표현해도 된다고 본다. 너무 착하게만 사는 것은 지금 현시대와는 맞지 않는 거 같다. 오히려 더욱 후구 잡히기 쉬운 일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 것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예의를 갖추어서 표현해 주는 것이 관계에 있어서 좋은 감정으로 유지되는 거 같다. 너무 좋은 하하 호호하는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불만이 생기기 쉬운 거 같다. 

내가 말한 방법은 감정이 앞서는 것이 아닌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쓴 것들이 다 정답은 아니다. 내가 느껴온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의 내린 것들이지만 또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달라질 수도 있는 가치관이다. 하지만 모든지 인간에게는 적당한 것이 가장 좋은 거 같다. 먹는 것도 적당히 관계에서도 적당히 과유불급 이란 것처럼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해도 다치고 너무 모르는 것도 좋은 거 같지는 않다. 모든 것에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면 서로가 같이 상부상조하며 노력해 가야 한다. 내가 쓴 이 글을 읽는 것은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기 때문에 클릭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지만 이것이 다 정답은 아니다. 내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만들어 누가 보아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관계의 고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항상 고민한다. 그러니 내 자존감을 낮추지 말고 높이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빛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댓글